[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나눔의 날'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는 제14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학생 75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폐목재를 활용해 새활용 벤치 및 탁자를 제작하고, 노숙인 자활 환경 개선 및 새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및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새활용은 버려지는 폐기물을 새롭게 쓰는 것으로,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e)을 합한 업사이클링(Upcycling)의 순화어다.
한국씨티은행은 매년 프로그램 기간 중 하루를 나눔의 날로 지정해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올해에는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필(必)환경'을 주제로 새활용 목공 활동을 진행한다. 제작물은 지원주택 및 복지시설에 기증해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생활 공간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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