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난 17일 80여개 핵심 부품·장비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를 경기 파주 사업장에 초청해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LG디스플레이 주요 임원들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회사 사업전략을 설명하고 시장 전망과 구매 중점과제를 공유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회사의 사업전략을 설명하며 "우리 체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단계적으로 벽돌을 쌓아간다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큰 집을 지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함께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박래정 LG경제연구원 부문장이 2020년 국내외 경제 전망에 대해 강연하고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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