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트리플 에이 컨트리 어워드 2019' 시상식에서 베스트 지속가능 금융기관상과 베스트 커버드본드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거행된 이 시상식은 세계적 금융전문지인 '디 에셋(The Asset)'에서 해마다 개최된다. 여기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우수한 금융성과를 거둔 기관 등이 선정된다.
디 에셋은 "HF공사가 지난해 3월부터 세계 최초로 소셜 MBS를 발행했다"며 "6월 아시아 최초 AAA 신용등급 소셜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 5억유로 규모를 발행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커버드본드란 금융기관이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공사 관계자는 "HF공사 커버드본드의 높은 법률적․구조적 안정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투자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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