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미국 수출전용 '하이트 스페셜 에디션' 잇어워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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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미국 수출전용 '하이트 스페셜 에디션' 잇어워드 대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16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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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미국 수출전용 상품으로 출시한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이 '2019 잇-어워드' 주류 패키지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에디션은 '그리운 한국, Miss Korea'를 캐치프레이즈로 교민들에게 고국에 대한 향수, 자부심을 선사하고자 지난해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라벨에 교민들이 한국의 명소, 음식, 문화재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 66가지 특색 있는 일러스트 디자인을 입힌 게 특징이다.

이 에디션은 새로운 타깃과 시장을 겨냥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 점을 인정받아 특별상인 '디자인정글 이사장상'도 동시에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잇어워드는 그 해의 가장 잇한 디자인을 선정하는 디자인 산업계의 대표적인 행사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미국 시장에 특화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겠다"며 "좋은 품질의 제품과 더불어 더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한국 주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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