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NH농협은행은 16일 테니스 꿈나무 백다연(중앙여고)의 세계무대 도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백다연 선수는 20년 첫 그랜드 슬램대회인 호주 오픈 주니어대회부터 NH농협은행 로고를 달고 뛰게 된다.
국내 여자 주니어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백다연 선수는 주니어 세계랭킹 31위(2020.1.6.기준)를 차지하며, TOP 10위를 목표로 달리고 있다.
또한 첫 성인대회였던 ITF영월국제여자테니스투어 단식 준우승을 차지하며 차근차근 경험을 쌓고 있다. 올해는 생애 첫 그랜드슬램대회인 2020년 호주 오픈주니어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백다연 선수는 "NH농협은행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호주 오픈주니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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