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글로벌 직업교육대학 협의체'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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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글로벌 직업교육대학 협의체'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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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비 학술, 연구교류 양해각서 체결, 아세안 국가 TVET 정책 발표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 총장 이성기)은 16일 서울 영등포 메리어트호텔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한국폴리텍대학,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국내외 직업기술대학 총장들과 아세안 TVET 정책 공무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글로벌 직업교육대학 협의체(TVET-CAMPUS) 포럼'을 개최한다.

2017년 5월 '글로벌 직업교육대학 협의체 발족' 시 의장대학으로 선출된 코리아텍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회원교 기관장 및 관계자들간 학술·인적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교는 한국,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5개국 9개교다.

이날 오전에는 TVET-CAMPUS 회원교간 인적교류 확대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학술·연구교류를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A. 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하고 나성섭 국장(아시아개발은행)이 '아시아 기술발전의 미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세션1에서는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5개국 공무원들이 '아세안 국가별 TVET 정책 및 현안'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세션2에서는 TVET-CAMPUS 이사회를 열고 TVET-CAMPUS 확대방안 및 회원교간 교류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벌인다.

이튿날인 17일에는 포럼 참가자들이 LG화학 등 기업체 와 더불어 코리아텍 스마트 러닝팩토리(Smart Learning Factory) 등 우수 첨단시설을 견학한다.

이성기 총장은 "이번 포럼은 글로벌 직업교육대학 협의체 회원교간 정보 및 교류 활성화와 아세안 직업교육훈련 정책 공유로아세안 통합 성장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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