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생감자 스낵, 한·중·베 합산 매출 200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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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생감자 스낵, 한·중·베 합산 매출 2000억 달성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15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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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오리온은 대표 생감자 스낵인 '포카칩'과 '스윙칩'이 지난해 한국, 중국, 베트남 합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누적판매량은 약 3억8000만봉에 달한다.

베트남에서는 포카칩이 전년대비 약 34% 성장한 219억의 매출을 달성하며 3년 연속 현지 생감자 스낵 매출 1위에 올랐다. 스윙칩도 매출이 전년대비 약 19% 늘어난 158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스윙칩이 전년대비 15% 성장한 8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포카칩이 724억원, 스윙칩이 19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년대비 5%대 성장세를 보였다.

오리온은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신제품을 선보인 것을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착한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격 변동 없이 제품 양을 늘려 소비자 만족을 높인 것도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2015년 국내에서 포카칩을 가격변동 없이 양을 10% 늘렸다. 지난해에는 베트남에서 포카칩과 스윙칩을 20%씩, 중국에서는 스윙칩을 20% 증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을 대표하는 생감자 스낵들이 해외 시장에서 사랑받으며 글로벌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30여년 동안 쌓아온 오리온만의 생감자 스낵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맛과 식감의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스낵 명가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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