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쌍꺼풀 수술 부작용 보상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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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쌍꺼풀 수술 부작용 보상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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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쌍꺼풀 수술 후 눈이 제대로 감기지 않는 경우, 보상받을 수 있나요?

 
과거 쌍꺼풀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소비자 A씨는 최근 성형외과에서 재수술을 받았다. "예쁘게 만들어주겠다"는 의사의 말만 믿은 A씨는 수술 후 '토안'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눈이 제대로 감기지 않는 것이다.
때문에 A씨는 안구건조증까지 생겼고 밤에는 눈에 테이프를 붙이고 자야할 지경이다. 

 

A. 쌍꺼풀 수술 후 토안 증상은 수술시 피부를 너무 많이 제거했을 때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쌍꺼풀 재수술일 경우 토안이 발생될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쌍꺼풀 수술 후 토안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토안 자체는 벨현상(눈을 감으려고 하면 안구가 위로 올라가 흰자위가 보임)이라는 눈의 생리학적 방어기전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안구건조증, 각막염 등 증상 발현시에는 치료가 요구됩니다.

 

따라서 의사는 수술 전, 특히 발생가능한 문제점에 대해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단지 예쁘게 만들어준다는 설명만 했다면 병원측에 보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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