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촌설렁탕·육수당을 운영하는 외식 전문기업 이연에프엔씨(대표 정보연)가 점주들과 새해 경영 전략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한촌설렁탕 경영 전략 워크샵에서는 전년 본사 마케팅 활동과 프로모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올해 프로모션 계획, 매장별 매출 활성화 방안, 개별 매장 운영 플랜 등 주요 계획과 전략을 발표하며 연간 목표를 수립했다.

점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세무사를 초빙해 올해 신규 정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따로 마련했다.

지난 9일 진행된 육수당 워크샵에서도 전년 마케팅 리뷰와 올해 배달 마케팅 전략에 관한 본사의 강의, 위생 관련 법적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주들이 직접 매장 매출·상권별로 경영 전략을 슈퍼바이저와 함께 작성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새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새해 경영 전략 워크샵은 새해를 맞아 한 해의 목표를 다지고 올 한해도 열심히 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라며 "본사와 점주가 함께 모여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새해 전략을 구축하기 때문에 점주들의 반응이 적극적이며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