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0일 제2금융권의 오픈뱅킹 참여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기존에 은행과 핀테크 업체 위주였던 오픈뱅킹 참가 금융회사를 상호금융, 저축은행, 우체국 등 제2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 6월부터 제2금융권 오픈뱅킹 서비스 가동이 가능하도록 업무규약 정비, 전산개발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고객이 가진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달 18일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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