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KB국민카드가 학원·온라인 강의 등 교육과 자기계발 관련 혜택을 담은 'KB국민 이지 스터디(Easy study) 티타늄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지난해 선보인 이지카드 시리즈의 후속 상품이다.

먼저 학원·온라인 강의 이용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7만원이 할인된다. 학원 업종의 경우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한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최대 4만원까지 결제금액의 3%가 할인된다. 온라인 강의의 경우 월 최대 3만원까지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취미·자기계발 업종은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결제금액의 3%, 서점·문구 업종은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5%가 할인된다.

아울러 대형마트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월 1회) △통신요금(SKT, KT, LG U+, KB Liiv M) 건당 3만원 이상 자동이체 시 2000원(월 1회) △패스트푸드 업종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월 2회)이 각각 할인된다.

카드 혜택은 전월 이용 실적 50만원 이상을 기준으로 하며 연회비는 3만5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교육에 대한 니즈가 높은 학생, 학부모, 취업 준비생 뿐만 아니라 직장인 취미·자기계발과 관련한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다"며 "생활과 밀접한 업종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강화해 고객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