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문영 기자]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AG 및 메르세데스-벤츠 AG 이사회 회장은 7일(현지시간) CES(국제가전박람회) 2020에서 한국 기술 가치의 우수성을 평가했다.
그는 "한국은 자동차를 판매하는 시장 그 이상으로, 기술협력을 하는 시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한국 기업과 협업했고, 오늘도 한국 기업을 만났다"며 "한국기업의 혁신 역량은 매우 큰 수준이고 이는 메르세데스-벤츠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급차를 선호하는 한국 고객들은 벤츠의 프리미엄 럭셔리 제품을 좋아한다"며 "우리의 공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도 주요했고 딜러들도 훌륭하다"고 설명했다.
브리타 제에거 다임러 AG 이사 및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마케팅&세일즈 총괄은 "기회가 될 때마다 한국 부품업체에서 공급을 더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를 지낸 제에거 이사는 "벤츠의 올해 세계 판매량은 더 증가할 것이 확실하다"며 "한국 판매량 7만∼8만대는 예전에 상상못한 수준인데 더 늘어나기를 바란다"는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