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두바이 1호점 오픈…해외시장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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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두바이 1호점 오픈…해외시장 공략 속도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08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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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네네치킨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네치킨은 지난 3일 아랍메에미리트(UAE)의 최대 도시인 두바이에 중동 1호점을 오픈했다. 지난 2018년 9월 Jakom LLC 사와 중동 진출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 1년여 만이다.

네네치킨 중동 1호점은 두바이 중심부에 위치한 '에미레이트몰'에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로 꾸며졌다. 에미레이트몰은 연간 1억명 이상이 방문하는 약 277만㎡ 규모의 초대형 쇼핑몰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중동의 꽃' 두바이에서 매출 기여도를 높일 것으로 네네치킨은 기대하고 있다.

네네치킨은 싱가포르,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중동에 총 4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 1분기에 캐나다 밴쿠버, 일본 신주쿠, 중국 북경 지역에 각각 1호점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네네치킨 해외영업부 담당자는 "이번 두바이 진출은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에 이은 해외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이번 중동 1호점을 계기로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진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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