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26일~27일 중국 왕홍 '소이이 (小伊伊)', '백소백 (白小白)'과 K-뷰티 라이브 방송 행사를 진행해 누적 시청자 1000만명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왕홍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활동하는 유명인을 칭하는 중국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슈퍼 왕홍 '소이이'와 '백소백'은 중국 쇼트클립 공유앱인 '콰이쇼우(快手)'에서 각각 팔로워 3000만명 이상을 보유한 파워 인플루언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슈퍼 왕홍들과 손을 잡고 K-뷰티를 중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명 K-뷰티 브랜드는 물론 아직 중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제품들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K-뷰티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