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한민국 전기차 산업 메카로…관련 산업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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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한민국 전기차 산업 메카로…관련 산업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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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기자] 대한민국 전기자동차 산업의 메카를 꿈꾸는 제주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날갯짓을 하고 있다.

제주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도내 관련 산업 성장은 물론 제주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제주도는 규제자유특구를 정하는 최고 심의·의결기관인 특구위원회 결정에 따라 지난달 12일 전기차 충전 서비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신기술에 기반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핵심 규제들이 완화된다.

전기차 충전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했던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서 제주는 전기차 보급 확산과 더불어 전기차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하게 됐다.

도는 2021년까지 2년간 정부 지원을 받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등 17개 지역(92만2084.7㎡)에 260여억원을 들여 충전시간 단축을 위한 충전인프라 고도화, 점유 공간 최소화를 위한 이동형 충전 서비스, 활용성 증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 충전 데이터 기반의 전기차 특화 진단 서비스 사업 등 4개 분야에 집중한다.

도는 시그넷에너지와 시그넷이브이, 지니, 민테크, 에바, 타디스테크놀로지, 데일리블록체인, 메티스정보, 진우소프트이노베이션, 차지인, CJ헬로, 오토플러스,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퀸텀솔류션, 휴렘 등 15개 업체를 전기차 충전 서비스 특구 사업자로 선정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한껏 고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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