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주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9원 오른 리터(ℓ)당 1554.1원이었다.
6주간 총 상승 폭은 ℓ당 19.7원으로 10∼11월 6주간 하락 폭이 8.9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가파른 수준이다.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3.3원 상승한 1634.7원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4.8원 오른 1529.3원이었다.
정유사 별로 보면 최고가 상표인 SK에너지는 ℓ당 1568.2원을, 최저가 상표인 알뜰주유소는 1520.8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유소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3.2원 오른 1388.7원으로 집계됐다. 5주 연속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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