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승객과 승무원 등 100명을 태운 여객기가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공항 외곽에 추락했다. 여객기는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옛 아스타나)으로 가기 위해 이륙 직후 2층 건물과 콘크리트 벽을 들이받은 후 추락했다.
당국은 이 사고로 현재까지 12명이 사망했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에는 사망자가 7명이라고 발표했으나, 그 수가 점점 늘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