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발명진흥회는 '2019 IP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수료생들의 취업성과가 우수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발명진흥회가 강남구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4차 산업시대 IP기반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 6월 24일부터 총 150시간 동안 한국발명진흥회 18층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세부내용은 ▲지식재산권 및 기술사업화 ▲특허정보조사 검색실습 ▲최근 취업동향 분석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019년도의 경우 수료생 대비 82.6%의 취업률을 나타내는 등 지난 2015년 동 교육과정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이는 오프라인 교육 지원 이후에도 지식재산능력시험 응시 및 교육, 취업처 추천·연계 등의 체계적인 사후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평가된다.
취업처의 경우 IP관련 직무 연관성이 높은 특허사무소, 기업 및 산학협력단 등 관련 분야로의 취업이 가장 많았으며 최근 3개년간 동 사업의 수료생 대상 평균 취업률은 51.8%로 집계돼 동 사업의 교육 및 연계지원 등이 IP분야의 취업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발명진흥회 김용규 교육연구본부장은 "한국발명진흥회는 그동안 'IP기술사업화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미래가 유망한 지식재산 업계의 전문인력을 키워내고 취업연계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실업률 감소에 기여하는 뜻 깊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