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방화 추정' 모텔화재…30대 남성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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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방화 추정' 모텔화재…30대 남성 긴급체포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22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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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22일 전라남도 광주의 한 모텔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쳐 인근 병원 8곳에 분산 이송됐다. 불이 난 시간이 새벽이어서 미처 객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투숙객들이 연기를 흡입하면서 피해가 컸다.

병원으로 옮겨진 투숙객 중 14명은 심정지·호흡곤란·화상 등으로 긴급·응급 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날 현주건조물 방화치사상 혐의로 김모(39)씨를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모텔 3층 객실에서 불을 지르고 달아나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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