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는 20일 현대∙기아차 사옥(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의 확대를 통해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시장에 친환경차 보급을 한층 가속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현대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020년 말까지 전국 1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350kW급 고출력∙고효율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한다. 국내 최초의 '고속도로 전기차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장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