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축구전문 매체 프랑스풋볼은 22일(한국시간) 올해의 발롱도르 후보 30명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피르힐 판데이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후보에 등재됐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와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1·2차전 합계 3골을 몰아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트넘은 준결승을 넘어 창단 첫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도 해리 케인(17골)에 이어 2번째로 많은 12골을 기록했었다.
한편 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손흥민이 3번째다.
벨기에 리그 안더레흐트에서 뛰었던 설기현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이 각각 1차례 포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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