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전국 강풍 동반한 비…동해안 120mm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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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전국 강풍 동반한 비…동해안 120mm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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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도로변 물보라 

[컨슈머타임스 김백송 기자] 금요일인 7일은 전국이 비가 내리고 오후부터 그칠 전망이다.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은 내일까지 비가 이어진다. 

이날 중국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서울,경기도와 충남북부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린다.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동해안은 8일까지), 제주, 전남 해안, 경상 해안, 경북 북동산지에서 50∼100㎜이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전북, 전남 내륙, 경남 내륙에서는 30∼80㎜, 충청 남부와 경북 내륙 등에서는 20∼60㎜로 각각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제주도와 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5~20mm의 비가 내린 뒤 오후에 차차 그친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 120mm 이상의 폭우와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전해상과 동해중부해상은에는 내일 오전 12시까지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중부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령됐으며 다음날 오전에 해제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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