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선미 바깥 부분에서 발견된 시신 1구에 대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5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60대 남성으로 확인된 한국인 시신 한 구가 발견된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신원 확인으로 지난달 29일 발생한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로 인해 지금까지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 수는 총 9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17명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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