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이익 1946억…전년비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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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이익 1946억…전년비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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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94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영업수익은 2조3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영업수익중 무선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1조3447억원, 유선수익은 3.9% 증가한 9588억원을 기록했다.

유선수익은 넷플릭스 콘텐츠 독점 제공, 유플러스 아이들나라 등 특화서비스의 인기, 50대 이상 세대를 겨냥한 유플러스 브라보라이프 등이 견인했다.

다만 기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4609억원을 기록했다. e비즈와 전화사업이 부진했지만 IDC, 전용회선 사업의 수익 성장 지속으로 매출 감소를 최소화했다.

LG유플러스는 2분기에도 스마트홈 부문의 수익 성장세를 지속함과 동시에 5G 시장에서도 우위를 확보해 무선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1분기 모바일과 스마트홈, IDC 사업 등에서 일등사업 수익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5G 상용화와 서비스 차별화 준비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에는 최적의 5G 인프라 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 서비스 혁신과 차별화된 성장을 주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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