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생방송 횟수를 대폭 늘리고 상품군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이는 등 모바일 전용 방송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우선 이달부터 현대H몰의 모바일 생방송 '쇼핑 라이브' 방송 횟수를 기존 주 2회에서 5회로 늘리기로 했다. 이어 다음 달부터는 주 8회, 연말까지는 주 12회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 모바일 전용 생방송 시청자층이 40∼50대까지 확대되는 추세를 고려해 연령대와 취향을 고려한 프로그램도 새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1인 가구를 겨냥한 관찰형 예능 포맷의 '홀딱쇼핑', 주제를 정해 다양한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다판다', 상품 사용 후기 전문 방송 '해봤쇼' 등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TV홈쇼핑 론칭 예정인 상품과 현대홈쇼핑 자체브랜드의 신상품을 모바일 생방송에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