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유관순 열사 옥중 노래 재현…작곡 정재일·가수 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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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유관순 열사 옥중 노래 재현…작곡 정재일·가수 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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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다시 부르는 여옥사 8호실의 노래'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시리즈'를 제작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3.1독립선언광장' 조성 후원 등이 포함된 '100년 전 외침이 100년 후 대한민국에게' 캠페인도 실시한다.

다시 부르는 여옥사 8호실의 노래는 2018년 1차 남북정상회담 환송행사인 '하나의 봄'의 음악감독 '정재일'씨가 작곡했으며, 가수 박정현씨가 노래를 불렀다. 또한 KB금융그룹의 모델이자 피겨여제로 대한민국을 빛낸 김연아씨가 나레이션을 맡았다.

해당 음원은 오는 26일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리브똑똑 앱, 글러브엔터테인먼트 SNS채널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정재일, 박정현, 김연아가 출연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기념영상도 오는 27일 KB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 SNS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KB국민은행은 해당 영상에 공유 및 좋아요 수 건당 3100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독립선언문이 선포된 태화관 터 '3.1 독립선언광장' 조성에 최대 1억원을 후원한다.

3.1 독립선언광장은 서울시와 종로구청, KB국민은행, 3.1운동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태화복지재단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조성되는 광장으로, 2019년 4월에 착공하여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준공식이 거행된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SNS채널을 활용해 10~20대를 대상으로 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시리즈를 연재 중이다. 이 시리즈에는 가수 김도연과 최유정이 각각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가 활약했던 시대로 들어가 역사적인 현장을 설명하는 동영상 두 편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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