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코오롱그룹이 8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 성금' 7억원을 전달했다.
코오롱은 2008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코오롱은 성금 가운데 일부를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고 있는 '도시놀이터 개선 사업'에 지정 기탁했다. 이 사업은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해당지역의 아동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코오롱은 2016년 서울 강동구 '달님어린이공원', 2017년 서울 강북구 '색동어린이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서울 노원구 마들체육공원 내 노후된 어린이 놀이터를 '초록숲놀이터'로 탈바꿈해 개장하는 데 사업비 전액을 지원했다.
김승일 코오롱CSR사무국장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며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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