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고객 맞춤 서비스로 경쟁력 제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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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고객 맞춤 서비스로 경쟁력 제고 박차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0월 24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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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 직원이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레이디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 쌍용자동차 직원이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레이디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최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여성 고객과 전문적 식견을 지닌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리멤버 서비스가 첫 손에 꼽힌다. 이 서비스는 △빠른 서비스 △믿음 서비스 △정확 서비스 등 세가지 실천 테마와 15가지 부문으로 구성됐다. 고객 요구를 반영한 자동차 수명 관리 프로그램(Car Life Care Program)으로서 △차량 구매 △A/S 유지관리 △차량 처분 △신차 재 구매 등 고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레이디 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쌍용차는 이 서비스를 통해 여성 고객에게 기초적인 차량 시스템 사용법부터 차량의 안전, 유지 운영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이밖에 △퀵 서비스(소모성 부품 방문 교체 서비스) △안심 견적 서비스 △스마트 안심 서비스 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고객 차량 접수 및 차량 주행거리 맞춤형 점검, 점검 이력 등 결과를 바탕으로 차량 점검 정보를 제공하는 마일리지 체크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또 고객들에게 전문적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 직원들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서비스센터 직원들의 단계별 맞춤 기술력 향상을 위해 △초급(현장실무 기본) △중급(고장진단 향상) △고급(시스템 전문가) 등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사외 정비망 기술력 향상을 위해 △판촉·요청 커리큘럼 △CS & Management 클리닉 등 직원 행동 변화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자동차 보수도장 기술양성과정 훈련생을 모집해 전문 기술인력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469㎡(141.7평) 규모 보수도장 전용 교육센터에 도장실습장, 조색실, 도장부스 등 교육 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매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를 실시해 서비스 우수 사업장을 선정하고 정비 기술과 서비스 기술을 교육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뛰어난 정비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의 양성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향상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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