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에 따르면 지금까지 폭염으로 접수된 농작물 피해는 총 540여 농지로 피해 작물은 사과, 대추, 복숭아 등으로 일소(햇볕데임) 피해가 가장 많다.
농협손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폭염 피해를 입은 농가가 지역 농축협에 신고하면 신속한 사고 조사와 보험금 조기 지급을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농협손보는 지난 4월 이례적인 강추위로 사과, 배 등 과수작물에 동상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보험금 1500억원을 지급하고 있다.
농협손보가 판매하고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은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주며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되는 정책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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