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03포인트(0.71%) 오른 2289.0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228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오전 중 2290선을 밟으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후 2280~229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7억원, 12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35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63%), SK하이닉스(3.23%), 셀트리온(1.39%) 등이 올랐고 현대차(-0.38%), 삼성바이오로직스(-3.60%), KB금융(-1.65%) 등은 내렸다.
일성건설(23.51%), 경농(20.96%) 등이 크게 올랐고 조비(29.84%), 남광토건(29.69%)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양네트웍스(-9.85%), GS건설(-9.47%)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섬유의복(2.52%), 비금속광물(2.18%), 기계(1.92%) 등이 올랐고 보험(-1.42%), 통신(-0.97%), 은행(-0.69%) 등이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6포인트(2.17%) 오른 765.1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75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소폭 오름세를 지속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3억원, 69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118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2.40%), CJ ENM(7.04%), 메디톡스(0.55%) 등이 올랐고 나노스(-0.77%), 카카오M(-0.43%), 휴젤(-1.26%) 등이 내렸다.
디지탈옵틱(20.96%), 현대사료(18.99%) 등이 크게 올랐고 토필드(29.83%)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아이큐어(-16.02%), 와이오엠(-15.44%)는 큰 폭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업종별로 방송서비스(5.52%), 통신방송서비스(4.61%), 운송(4.33%), 건설(3.41%) 등이 올랐고 출판/매체복제(-0.03%)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50원(0.49%) 내린 1120.50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