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성 보험인줄 알고"…불완전판매 피해 경찰들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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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성 보험인줄 알고"…불완전판매 피해 경찰들 민원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11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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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경찰들이 독립보험대리점(GA)을 통해 저축성 보험으로 알고 가입한 상품이 알고 보니 종신보험이었다며 대거 민원을 제기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에서 경찰 148명이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들 민원은 대부분 연금을 받는 저축성 보험인 줄 알고 가입했다가 알고 보니 사망 시 보험금이 나오는 종신보험이어서 피해를 봤다는 내용이었다.

금감원은 상품 판매 과정에서 설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접수한 민원 중 대부분을 조정 처리했고 마무리 단계"라며 "보험사도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신한생명은 불완전판매로 확인된 계약을 모두 해지 처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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