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일본에서 책과 DVD를 선보이며 한류 다이어트 선풍을 일으킨 '몸짱 아줌마' 정다연의 신간이 다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11일 출간된 정다연의 두 번째 서적 '몸짱 다이어트 프리미엄'은 16일 현재 일본 최대 음반 및 서적 온라인 판매사이트인 아마존의 전체 서적판매 1위에 올랐으며 2007년 출간돼 한국인 최초로 전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몸짱 다이어트'도 다시 주목받으면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자랑스러운 태권도가 세계시장에 진출했듯이 피규어로빅스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는 정다연은 신간 '몸짱 다이어트 프리미엄'에서 자신의 경험을 통해 효과를 본 방법을 소개하면서 기존의 다이어트 이론을 뒤집는 새로운 주장을 하고 있다.

수백만 년의 인류 역사 가운데 인간이 하루 세끼의 규칙적인 식사를 한 기간은 불과 1만년밖에 안 된다며 자연에 사는 동물처럼 부지런히 자주 먹어야 살이 찌지 않는다는 것.

정다연은 신간과 함께 두 번째 다이어트 DVD인 '바디볼'(후지 디노스 출시)도 선보였으며 다음달부터는 건강전문지 '보디플러스'에 3개월간 운동칼럼을 연재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TBS의'아이리스'와 같은 시간대인 매주 수요일 9시 방송돼 두 자릿수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후지TV의 인기 프로그램 '더 베스트 하우스 123'은 16일 '정다연의 성공 스토리'를 일본 전역에 방송했으며 다음달에는 '여성자신'과 'ESSE' 등 주요 여성지들도 잇달아 정다연 특집을 다룰 예정이라 몸짱 원조 정다연의 한류 다이어트 붐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