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연구원은 "지난 1분기 한국전력의 예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6조원,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321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하락 요인은 전력 발전 가동률(믹스)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전력 믹스 감소로 상대적으로 비싼 발전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한국전력에는 추가 영업비용 1조8000억원이 발생했을 것"이라며 "이는 전력판매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액인 7826억원을 크게 웃도는 액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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