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1분기 영업손실 전망-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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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1분기 영업손실 전망-KB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16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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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KB증권은 16일 한국전력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강성진 연구원은 "지난 1분기 한국전력의 예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6조원,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321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하락 요인은 전력 발전 가동률(믹스)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전력 믹스 감소로 상대적으로 비싼 발전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한국전력에는 추가 영업비용 1조8000억원이 발생했을 것"이라며 "이는 전력판매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액인 7826억원을 크게 웃도는 액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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