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사옥, 6수 만에 서울시 환경평가 문턱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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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신사옥, 6수 만에 서울시 환경평가 문턱 넘었다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13일 2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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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105층 신사옥 조감도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현대차 105층 신사옥 조감도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건립할 105층 규모의 초고층 사옥 건설 계획이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문턱을 넘었다. 지난해 2월 첫 심의 이후 '6수' 만이다.

서울시는 13일 열린 환경영향평가 심의에서 '현대차 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 신축사업 계획안'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일조 시뮬레이션 검증, 조명 에너지 절감 방안을 마련하라는 조건을 걸어 심의를 마무리했다.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만 통과하면 GBC 건립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된다.

현대차는 작년 2월 말 첫 환경평가심의 이후 지하수·일조 장애 문제로 계속해서 고배를 마시다가 6차례 만에 심의를 통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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