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3일 호텔신라에 대해 향후 실적이 긍정적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12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2300억원, 영업이익 25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시내면세점 호조와 함께 인천공항 제2터미널 및 홍콩공항 신규효과로 높은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최근 중국 소비의 질적 향상과 함께 럭셔리 브랜드들의 디지털 혁신과 온라인 채널 확대는 중국인 명품 소비 증가에 긍정적"이라며 "면세점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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