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실적 개선 늦어져-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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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실적 개선 늦어져-NH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12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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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네이버에 대해 일본 자회사 라인의 실적 개선이 늦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네이버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2300억원, 영업이익 2778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3204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며 "국내 네이버는 꾸준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 라인의 비용 증가로 전체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인은 매출액 469억5000만엔, 영업이익 4억5000만엔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분기도 부진할 것"이라며 "광고 사업 성장에 따른 매출 성장은 지속되겠지만 크게 늘어난 인력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마케팅비용이 증가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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