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생명보험의 기본정신인 '생명존중'과 '상부상조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 도입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위원회가 올해 추진하는 가장 큰 규모의 복지사업 중 하나로 3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기아대책에 전달하고, 약 1만4000명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원회와 기아대책은 소년·소녀 가장, 조손, 위탁가정 등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교복구입, 급식 및 교육비 지원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또 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등 공동생활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단체 실손보험상품을 상반기 중 도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은 4월 초 전국의 학교, 시도 교육청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 받아 모집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휠체어 구입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등 저소득 고령층에 대한 방한용품, 생활필수품을 지원하여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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