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삼성전자는 전국 38개 시‧군 188개 중학교에서 중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삼성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을 개강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대학생 강사들이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2년 처음 시작해 지난 7년간 중학생 6만5000여명, 대학생 1만8000여명이 참여했다.
삼성드림클래스 주중교실은 대학생 강사가 중학교를 찾아가 방과 후 보충 학습을 지원한다. 주로 대도시 위주로 진행된다. 주말교실은 대학생 강사가 매일 찾아가기 어려운 중소도시에서 운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드림클래스가 지속되면서 프로그램에 참석한 중학생이 어엿한 대학생으로 성장해 다시 대학생 강사로 참여하는 교육의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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