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스페셜 에디션' 5종 美 할리우드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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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스페셜 에디션' 5종 美 할리우드서 최초 공개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02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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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에 맞춰 '특별한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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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새로운 'G90(국내명 EQ900) 스페셜 에디션' 차량 5종을 미국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에 맞춰 헐리우드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가 개최하는 '베니티 페어 애프터 파티(아카데미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 G90 스페셜 에디션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되는 시상식 주간에 열리는 각종 행사에 할리우드 스타, 업계 VIP 등 유력 인사를 대상으로 G90 스페셜 에디션 10대 포함 총 15대의 의전 차량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2017년부터 베니티 페어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G90 스페셜 에디션 차량 5개 모델을 공개했다. 올해도 추가 5종을 공개해 세계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와 디자인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 전무는 "제네시스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브랜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카데미 시상식에 맞춰 G90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함으로써 세계적 문화·예술 축제에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G90 스페셜 에디션 등을 통해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문화와 전통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 G90 스페셜 에디션은 각 고객에게 꼭 맞는 맞춤형 차를 디자인한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특히 고급 여성 주문복을 지칭하는 '오뜨 꾸뛰르(Haute Couture)'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G90 스페셜 에디션은 시그니처 스타일인 루프-바디 투톤 컬러가 적용된 외관 디자인과 △컬러풀한 누벅 △고급 가죽 등의 내장재 △골드와 실버 컬러의 장식적인 스티치 마감 등으로 완성된 인테리어 디자인의 조화를 추구했다. 

제네시스의 디자인을 담당하는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2018 G90 스페셜 에디션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처음 공개되는 만큼 할리우드의 화려함과 영예로움을 표현하고자 색상, 트림 구성 등을 기존의 정형화된 자동차 제작 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시도로 제작한 차"라며 "제네시스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브랜드 정신과 디자인 철학을 담아냈다"라고 말했다.

향후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강남'과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을 비롯해 국내·외 브랜드 전시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G90 스페셜 에디션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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