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샵에서 32기가바이트(GB) 기준 아이폰6 단말기를 0원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플러스샵에서 아이폰6를 구매하는 LG유플러스 고객에게 공시지원금 18만7000원, 추가지원금 2만7500원이 각각 지원된다. 지원금액이 아이폰6 출고가 21만4500원과 동일해져 사실상 공짜가 되는 셈이다.

이와 함께 유플러스샵에서는 선택약정요금제, 공시지원금 중 어떤 것을 선택해도 7% 추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선택약정 25% 가입 고객의 경우 요금할인 32%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유플러스샵에서 아이폰6 32G 모델에 대해 공시지원금을 받고 24개월 약정 '데이터일반(월 3만2890원)'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매월 요금 3만580원만 내면 된다.

박영재 LG유플러스 유플러스샵사업팀장은 "앞으로도 고객 단말기 부담금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