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피해 복구에 써주세요" 재계 지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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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피해 복구에 써주세요" 재계 지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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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LS그룹, 아모레퍼시픽, 아워홈 성금 및 물품 전달

▲ 롯데제과가
▲ 롯데제과는 8000만원 상당 간식류를 전달했다.
[컨슈머타임스 이승주 기자] 규모 5.8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그룹은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30일 포항시에 10억원을 기부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5일 지진이 일어난 직후부터 각 계열사별로 다양한 지원활동도 진행해왔다.

우선 롯데제과가 24일 8000만원 상당의 카스타드, 초코파이, 몽쉘, 칙촉 등의 간식류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전달했다.

롯데마트도 포항교도소에 즉석밥 5000여개, 조미김 5000여개,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19일에는 성금 3000만원도 기부했다.

세븐일레븐은 피해 이재민이 모여 있는 대피소에 나무젓가락과 숫가락, 국그릇, 종이컵 등 식사 보조용품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봉사단 파견과 생수와 화장지, 치약, 칫솔 등 생활용품 1만개를 추가 전달했다.

LS그룹은 30일 포항 지진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도 같은 날 포항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아워홈은 28일 포항시청 측에 자사 생수 제품 '아워홈 지리산수(500㎖)' 총 2만병(1000박스)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양덕 한마음 체육관에서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과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는 인력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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