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동국제강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로써 동국제강은 2015년 2분기 이후 1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54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2.5% 늘었으나, 순이익은 12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0.2% 줄었다.
동국제강은 "3분기 철강제품 가격 상승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늘었다"며 "수년에 걸친 구조조정으로 철강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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