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삼성에 따르면 그간 운영되던 이 회장의 개인 홈페이지(www.leekunhee.com)에는 현재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롭게 단장이 진행 중입니다"라는 메시지만 뜰 뿐, 내용이 접속되지 않고 있다.
이 회장의 홈페이지는 지난 2008년 4월 퇴임 후에도 계속 유지돼왔지만 오랫동안 새 소식이 올라오지 않는 등 유명무실한 상황이었다.
삼성 측은 이 회장이 경영에 복귀한 만큼, 이에 걸맞은 내용을 담은 홈페이지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의 홈페이지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며 "경영복귀에 맞춰 지난 주 홈페이지를 일단 폐쇄하고 새로운 내용으로의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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