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예금은행의 총예금 1252조9902억 원 가운데 가계가 보유한 예금은 587조81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580조7260억 원에서 7개월 사이 7조903억 원(1.2%) 늘어난 것으로, 월평균 약 1조100억 원씩 늘어난 셈이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가계는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을 계속 은행에 맡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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