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기대 부응 할 것…행장직 분리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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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기대 부응 할 것…행장직 분리 논의 중"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15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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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사실상 연임이 확정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15일 "아직 심층 평가가 남았다"면서 "주주와 이사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 회장을 선출하는 확대 지배구조위원회에서 전날 단독 후보로 선출된 윤 회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CEO 선임은 주주들과 이사회의 가장 중요한 결정이자 권한"이라며 "존중하고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행장직 분리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회장은 "회장-행장 분리 문제와 관련해 이미 이사회와 여러 얘기를 하고 있다"며 "결정되면 궁금증을 풀어드리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계열사 노조협의회가 반대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서는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려 노력했지만 제 정성이 부족했다.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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