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떡 본김에 제사…프랑크푸르트서 해외대리점 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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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떡 본김에 제사…프랑크푸르트서 해외대리점 대회 진행
  • 정수남 기자 perec@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13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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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렉스턴 14일 유럽 출시…세계 40여개 주요 대리점 관계자 100여명 한자리에

▲ 쌍용차가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해외대리점 대회를 진행했다.
▲ 쌍용차가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해외대리점 대회를 진행했다.
[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1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참가하는 김에 해외대리점 대회를 현지에서 함께 진행했다.

쌍용차는 매년 중하반기 갖는 이 행사를 세계 주요 지역에서 번갈아 개최했지만, 올해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참가를 계기로 주요 대리점 관계자 100여명을 현지에 초청했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쌍용차는 모터쇼 개막일 G4 렉스턴 유럽 출시를 앞두고 개최된 이 행사를 통해 세계 주요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와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도모했다.

40개국 100여명의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행사는 콘퍼런스와 우수 대리점 시상식, G4 렉스턴(수출명 뉴 렉스턴) 수출 전략 협의, 모터쇼 참관 등의 일정으로 각각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판매 실적을 돌아보고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과 수출 전략 공유, 각 부문별 우수 대리점 활동 발표 등을 공유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번 해외대리점 대회는 G4 렉스턴에 대한 기대감과 성공적인 판매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G4 렉스턴의 판매 확대, 신규 시장 확보 등을 위해 해외 대리점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가진 우수 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칠레 대리점이 높은 판매고와 성장률을 기록해 올해의 대리점에 뽑혔으며, 터키(광고 부문), 스페인(스포츠마케팅 부문), 파라과이(성장 부문), 중부유럽(네트워크 관리 부문), 영국(브랜드 구축 부문), 이집트(디지털 마케팅 부문), 코스타리카(법인차 부문), 튀니지(신규사업 부문) 등 9개국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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