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밤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4일 밤 10시45분부터 40여분간 진행된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으로 미사일지침 상 한국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해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미사일의 탄두 중량 제한이 완전히 해제됨에 따라 우리 군은 지하 깊숙이 포진한 북한의 군사시설을 비롯해 유사시 북한군 지휘부 벙커까지 초토화할 수 있는 초강력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으로 미사일지침상 한국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