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말 외환보유액은 3848억4000만 달러로 한 달 사이 10억8000만 달러 늘어 넉 달 연속 사상 최대기록을 세웠다.
외환보유액은 채권이나 주식과 같은 유가증권의 매매이익과 채권 이자수익이 늘며 운용수익이 좋아져 늘어났다.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3542억달러(92%), 예치금이 207억달러(5.4%), 금 48억달러(1.2%),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33억달러(0.9%), IMF포지션 17억달러(0.5%)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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