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뱅크 주주인 한국투자금융지주, 국민은행, 카카오 등은 카카오뱅크의 유상증자 계획에 따라 주금을 납입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주금이 납입되면 증자의 효력은 6일부터 발휘된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대출 여력이 늘어나 영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한 달째인 지난 달 27일 대출 잔액이 1조4000억원을 넘어섰으며 리스크 관리를 위해 일부 고객의 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속도 조절을 하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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