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연·정초혜 연구원은 "중국의 계절적 수요 강세로 제품 공급이 타이트해지면서 하반기 화학제품 스프레드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에서 허리케인 하비로 공급차질이 지속될 경우 추가 강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이들 연구원은 또한 "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허리케인과 홍수로 인해 공급체인 전반과 인프라시설들이 마비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설비들의 재가동 시점을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가동 중단된 설비 규모와 중국의 계절적 수요를 감안할 때 향후 1~2개월 간 업스트림 제품가격은 상승세를 이어 갈 것"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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